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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있는 생활정보

키오스크 무서워요? 엄마가 금방 배운 초간단 순서 정리

by 밍구로그 2025.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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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 식당이나 카페 어딜가나 키오스크를 많이 사용하죠?

그외에도 관광지나 여러 곳에서 흔히 볼 수 있어요.

 

얼마 전 엄마랑 통화하다가 들었는데

키오스크가 있는 곳에 가기가 두렵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저희 엄마뿐만 아니라 많은 50~60대 분들이 불안감이나 막막함

많이 느끼시는 부분일거라고 생각해요.

 

오늘은 실제로 제가 엄마와 함께 해보며 알려드린 방식으로

중장년층이 쉽고 빠르게 키오스크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정리해볼게요!

 

 

키오스크 무서워하는 엄마를 위한 쉽게 배우는 방법

 

 

1. 왜 중장년층에게 키오스크가 어려울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런 이유로 어려워하세요.

 

  • 화면이 너무 복잡해서 뭐부터 눌러야 할지 모르겠음
  • 한번 실수하면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 받음
  • 시간 제한 압박감 때문에 당황함
  • 뒤에 줄이 길어지면 더 부담이 됨

 

실제로 저희 엄마도 "괜히 버튼을 잘못 눌렀다가 직원이 화내면 어떡하지?", "옆 사람들 눈치 보여서 못 하겠더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 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다는게 놀라웠어요.

 

2. 제가 엄마에게 직접 알려드린 방식

 

   1. "이건 그냥 큰 스마트폰이야"라고 말해주기

       → '기계'라는 단어 자체가 부담스러우실 수 있어요. "엄마가 쓰는 스마트폰이랑 똑같이 터치하면 되는거야"라고

            키오스크에 대한 인식을 먼저 바꿔드렸어요.

 

   2. 순서를 정리해서 메모지에 써서 드리기

       → 헷갈릴 수 있는 평균적인 순서를 5단계로 정리해서 써드렸어요.

  • 시작 화면에서 '주문하기'
  • 메뉴 고르기
  • 장바구니 확인
  • 결제 수단 확인 (현금/카드/삼성페이 등)
  • 영수증 또는 주문번호 받기

   3. 실습은 덜 붐비는 시간대에 같이 해보기

       → 피크타임인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피해 함께 방문해서 엄마 혼자서 해보시게 했어요~

           뒤에서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실수해도 당황하지 않고 여유롭게 해볼 수 있어서 추천!

 

3. 중장년층을 위한 키오스크 팁!

 

도전해보시다가 막히거나 어려운 일이 있다면 주변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가끔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보이면 제가 도와주기도 하는데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구요~

아래의 표는 상황에 따라 맞는 팁을 정리해둔 내용이에요.

상황
화면이 작아서 글씨가 안 보일 때 화면 상단 '글씨 확대' 기능 확인!
조작 실수 후 초기화 되었을 때 직원 호출 또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기!
결제 과정이 어려울 때 카드 결제 먼저 익혀보기 또는 직원 결제 가능한지 확인!
메뉴 찾기 어려울 때 직원 또는 옆사람에게 도움을 청하기!

4. 마무리 - "처음은 누구에게나 무서워요!"

 

저와 함께 연습해보고 직접 해보고나니 자신감이 붙은 엄마의 모습을 볼수가 있었어요~

키오스크는 어려운 게 아니라 처음이어서 막막한거라고 생각해요.

어려워하시는 부모님이나 주변 지인분들께 이런 식으로 하나하나 천천히 알려드려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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